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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업체 ‘디딤’…“창립 이후 최대실적 기대”

2018-08-04

이번 주 투자자들의 관심은 직영 및 프랜차이즈 음식점사업을 하는 ‘디딤’의 주가 전망에 쏠렸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주(7월 28일~8월 4일) 동안 토러스투자증권의 ‘디딤, 연안식당 가보셨나요?’ 리포트가 352회의 조회수로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디딤은 직영음식점사업(국내 60%, 해외 4.3%), 프랜차이즈 가맹 및 유통사업(국내 29.9%, 해외 0.9%), 기타 (4.9%) 등을 영위하고 있다. 1999년 ‘대나무집’을 시작으로 ‘마포갈매기’ 186개점, ‘미술관’ 69개점, ‘고래식당’ 20개점, ‘고래감자탕’ 13개점, ‘차돌6기조’ 7개점(직영1개점), ‘연안식당’ 20개점(직영9개점) 등 총 327개(6월 기준)의 프랜차이즈 매장이 있다. 

상반기 기준 직영점은 총 42개로 ‘백제원’ 5개점, ‘도쿄하나’ 6개점, ‘한라담’ 5개점, ‘풀사이드228’ 2개점, ‘오백년장어’ 2개점, ‘더반상’ 1개점, ‘우도광횟집’ 1개점, ‘연안 해물칼국수·해물찜’ 3개점, ‘푸드코트’ 2개점, ‘조선횟집’ 1개점, ‘일팔코’ 1개점, ‘래드문’ 1개점, ‘차돌6기조’ 1개점, ‘연안식당’ 9개점 등이다. 

지난해 기준 직영점과 프랜차이즈의 매출 비중은 직영점 60%, 프랜차이즈 33.1%, 기타 6.8%이다. 직영점의 브랜드별 매출비중은 ‘도쿄하나’ 36.3%, ‘백제원’ 33.2%, ‘한라담’ 11.8%, ‘풀사이드228’ 8.03%, ‘오백년장어’ 3.9%, ‘더반상’ 3.3%, 기타 3.5% 순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마포갈매기’ 63.7%, ‘미술관’ 12.1%, 기타 24.2% 순이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해산물 요리집인 ‘연안식당’에 주목했다. 맛집으로 소문이 나고 있어, 올해 상반기 29개점이 오픈되었으며, 하반기 85개점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연안식당은 최근 가맹점 계약건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내년까지 200호점에 충분히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안식당의 대표요리로는 점심메뉴로 벌교새꼬막을 재료로 하는 ‘꼬막비빔밥’, ‘멍게비빔밥’, ‘파전’ 등이 있으며, 저녁 간단한 술자리 메뉴로는 ‘산해진미해물탕’, ‘전복해물뚝배기’, ‘밴댕이회무침’, ‘해산물모듬’, ‘여수돌문어’ 등이 있다.  

전 연구원은 “디딤이 올해 창립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하면서 강력매수, 목표가 6200원을 제시했다. 연령층을 고려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략으로 기존 브랜드 ‘마포갈매기’는 20대~40대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민들의 정서를 자극하였으며, ‘미술관’은 ‘맛味+한글의 술+집館’의 합성어로 7080 분위기의 포차이다.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연안식당’은 바닷가 옆길에서나 맛보았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하는 밥집과 선술집을 하는 음식점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프랜차이즈들로 인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0.9%(832억원), 315.4%(63억원) 증가해 창립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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