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일자리 확대 추진
2019-02-22
[인천투데이 윤선미 기자] 인천시가 민관 협업으로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 9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협업해 (주)디딤과 취업 인원ㆍ조건 등을 협의했다.
채용된 장애인들은 거주지를 고려해 (주)디딤의 청라지점(2명)ㆍ송도지점(5명)ㆍ구월지점(2명)에 나눠 배치되며, 2월 20일부터 한 달 간 수습기간을 거쳐 주차안내나 환경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범택 (주)디딤 대표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이고 실질적 고용 실현을 위해 추가 채용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장애인단체와 민간기업 연계로 장애인 일자리 15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또한 올해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복지형ㆍ일반형 일자리 사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지원 사업 등에 1157만 원을 투입해 일자리 693개를 만들 예정이다.